서울 마포구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온라인 플랫폼 배달노동자는 사고·폭염·한파 위험에 노출되지만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근로자와 달리 사업주와 공동부담(50%)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크다.
마포구는 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10개월분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되거나 마포구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배달 업무 종사자로서 마포직업소개소에 구직 등록을 한 사람이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9일까지 마포직업소개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고용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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