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여성가족과를 가족정책과와 보육지원과로, 어르신복지과는 고령사회정책과와 어르신지원과로 각각 분리하고 정원도시과를 신설한다. 팀 단위로 혼재됐던 업무를 독립된 부서로 이관해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각 국에 혼재된 업무를 재편해 유사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한다. 복지국에 속해 있던 교육지원과는 문화도시행정국으로 이관한다. 기획재정국의 부동산정보과는 도시계획국으로, 교통지도과 자전거문화팀은 탄소중립추진단으로 옮긴다. 재난안전과 폐쇄회로(CC)TV 관제시스템을 총괄하는 스마트안전과는 안전도시과로 명칭을 변경해 안전교통건설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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