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은평 감성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난해 ‘우리 동네 동별 걷기 코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코스를 반영한 이번 챌린지는 구파발역·사비나미술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삼각산금암미술관·진관사로 이어지는 3.9km 코스를 걷는 것이다.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은평 감성길 걷기’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행사 기간 걷기 코스 80퍼센트 이상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구는 또 걷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음달 7일까지 ‘걷기 사업 브랜드 네이밍 & 코스 공모전’도 개최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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