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화 LLM 기반의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그린다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TIPS는 우수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사가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린다에이아이는 이번 TIPS 선정으로 2년간 최대 5억 원의 R&D 자금과 2억 원의 사업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추가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그린다에이아이는 KAIST 출신 인력들로 구성된 팀으로, 금융업에 특화된 LLM 기반 AI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한국의 BNK 금융지주와 DGB 금융지주, 그리고 일본의 대형 금융사를 대상으로 고객 대응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 중이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보조형 인공지능 SaaS(STOCK AI)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한 CES 전시회와 Japan IT Week 등 국제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전 지역에서 LLM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자부하고 있다.
그린다에이아이 대표는 "TIP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금융업계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다에이아이의 TIPS 선정은 그동안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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