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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시즌3 개봉 박두

28~30일…중앙로 중심행사서 문화의 거리로 공간 확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과 동시에 열려

2023년 열린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사진 제공 = 용인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시즌3’가 코앞이다.

경기 용인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제3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과 동시에 열려 더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별빛마당 야시장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야시장에는 바비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먹거리 관련 23팀, 다양한 액세서리와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30팀, 수제 맥주와 전통주 등을 판매할 주류 관련 11팀, 다코야키‧크림 새우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8팀 등 총 72팀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인중앙시장 중앙로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행사는 이번에는 문화의 거리로 범위를 확장했다.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먹거리 판매팀도 분산 배치해 혼잡을 피했다. 먹거리를 산 방문객들이 편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장 골목 곳곳에는 6개 구역으로 나눠 테이블을 설치했다.



야시장이 열리는 3일 동안 방문객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리베르타 앙상블, 신디스트 지영,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경인고속도로‧루카스’, 포크 가수 태현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밤에는 EDM 파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도 준비됐다. 머뭄 카페 앞으로는 숲속 캠핑을 콘셉트로 한 ‘캠핑 포토존’이 마련됐고, 특별한 수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컬러 파라솔 카페테리아’도 운영된다.

문화의 거리에는 7인의 작가가 ‘캐리커쳐 초상화’를 그려주는 피카소 거리가 운영되고 어린이들을 위해 떡메치기, 민속놀이 등의 전통 놀이 체험과 레진아트‧조아용 키링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도 진행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장은 “지난해 두 번에 걸쳐 열린 야시장이 정말 큰 사랑을 받아 올해 감사한 마음으로 야시장을 다시 열게 됐다”며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식에 맞춰 열리는 만큼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 흥겨운 주말을 즐기시면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흠씬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를 맞는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한다. 지난해 인기 속에 두 차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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