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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당대표 궐위 시 수석 최고위원이 권한대행키로

조국 ‘실형 최종 선고’ 대비

7월20일 수원서 전당대회

황현선 조국혁신당 7·20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경선 규칙과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조국혁신당이 당 대표 궐위 시 전당대회에서 최다 득표를 획득한 최고위원에게 즉각 권한대행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자녀 입시 비리 의혹으로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의 최종심 법정 구속 확정을 염두에 둔 조치다. 혁신당은 다음 달 20일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한다.

혁신당 전대준비위원장인 황현선 사무총장은 23일 기자 간담회에서 별도의 당 대표 궐위 대비 조항을 둔 이유에 대해 “비대위를 두지 않고 바로 당을 안정적인 체제로 끌고 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혁신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함께 2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여기에 지명직 최고위원 1명과 황운하 원내대표 등 5인으로 구성된 단일성 집단 지도 체제를 꾸릴 방침이다.



황 총장은 “이번 전대의 가장 큰 의미는 스스로 ‘자강’하겠다는 것을 확고히 선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는 차별화된 노선을 걸으면서 ‘홀로서기’ 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이다. 8월에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0월 보궐선거와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차원의 인재 영입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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