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김밥·떡볶이 등 분식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483개소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위생관리 3차 현장 중심 기술지원(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배달전문 음식점 점검’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명과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을 확인한다. 특히 세균오염도조사(ATP)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전후 세균 수치를 비교해 손씻기, 조리기구 세척·소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위생관리 미흡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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