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009290)은 제13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2012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에서 SCI급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한다.
올해는 기초의학 부문에서 이병헌 경북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임상의학 부문에서 임채홍 고대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다수 논문 발표 부문에서 김정선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더 많은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암 연구 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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