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지스‧우경정보통신 등 지역 관련 기업과 손을 잡았다.
24일 경북대에 따르면 최근 이들 2개사를 포함,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구과학대와 공간정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5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기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실시, 공간정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지방소재 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기업 간 채용연계 강화 방안 모색, 학생‧기업 매칭형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재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과 기업 다자간 산학협력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향후 권역별 공간정보 기업과 특성화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지역 공간정보산업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