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에 있는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공장에서 24일 발생한 화재로 총 22명이 사망했다.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외부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실종됐다가 소방당국 수색작업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중경상을 입은 6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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