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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몽고메리, 바이오 분야 교류 계속된다

5~6월 양 도시 상호방문… 지역기업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이장우(왼쪽에서 여섯번째) 대전시장이 경제사절단과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해 마크 엘리치(″다섯번째) 시장과 기념촹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현지시각)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했다.

대전시와 경제사절단은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Executive)을 만나 대전 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하고 동행한 바이오니아, 엔디디를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1992년)이다.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siRNA신약개발,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오클랜드에 바이오니아 법인이 있고, 보스턴에도 자회사인 써나젠테라퓨틱스 본사가 소재하고 있다.

엔디디(NDD)는 질병 진단 및 단백질 분석기기(IVD) 등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나노 기술 기반 의료기기 분야의 선두 회사로, 현재 메릴랜드주에 FTI 회사를 설립해 정부과제를 수행 중이다.



몽고메리카운티는 국립보건기관과 미국 내 세 번째로 큰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바이오 산업도시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몽고메리카운티는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한 자매도시이자 도시연합 회원으로 향후 대전지역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두 도시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크 엘리치 시장은 “대전 기업들의 첨단기술력에 매력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 두 도시가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후 국립보건원(NIH) , 국립식의약청(FDA)을 방문해 미국 보건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들과 식의약품 수출에 필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몽고메리카운티 일정에 동행한 바이오니아와 엔디디는 “대전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지속교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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