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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지정된 수성알파시티…기업 관심 높아진다

2008년 경자구역 지정…IT‧SW 243개사에 4500여명 근무

특구 지정으로 투자기업에 세제감면, 규제특례

디지털혁신거점 지정,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 등 긍정 영향

수성알파시티 전경. 제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집적단지인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최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관련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수성알파시티에는 현재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 243개사에 4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 정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기회발전특구는 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제감면, 규제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법인세, 취득·재산세 등 각종 세제, 재정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수성알파시티 지구 내 25만3647㎡가 이번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고, 앞으로 SK리츠운용‧SK C&C 컨소시엄, 포커스 H&S, LVIS코리아 등 6개 기업이 1조 39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SK컨소시엄이 건립 예정인 AI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솔루션 보급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면서 제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촉진하는 등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구시와 경자청이 추진하는 수성알파시티의 디지털혁신거점 지정,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투자, 일자리창출, 인재유입의 선순환 확산이 기대된다”며 “수성알파시티가 거대 남부경제권 구축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신규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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