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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줄인다” 대한항공, 글로벌 물류사 세바로지스틱스와 SAF 협약

지속가능항공유(SAF) 파트너십 체결

친환경 원료 사용한 항공유 구매 참여

탄소배출량 감축 위해 SAF 사용 활성화

엄재동(오른쪽)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이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항공 화물 박람회에서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와 지속가능항공유(SAF)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003490)이 글로벌 물류 기업인 세바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로지스틱스와 공유한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사탕수수 등 친환경 원료를 통해 생산한 항공 연료다. 양 사는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물류 회사 LX판토스, 올해 1월에는 일본 물류 회사 유센로지스틱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 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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