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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제조업체 폭발 사망사고…3년 동안 ‘2건’ 더 있었다

작년 12월 2차전지 원료 분진 폭발로 3명 사망

2022년 1월에도 전지 제조공장서 탱크 폭발

26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명의 근로자 목숨을 앗아간 리튬전지 제조업체 화재 사고 전에도 전지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지 제조업체 사망 사고는 2022년 1월부터 24일 경기 화성 사고까지 최소 3건이다.

2022년 1월 충북 청주시에 있는 A 전지 제조업체의 제조공장에서 탱크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다쳤다. 작년 12월에는 충남 아산시에 있는 B 전지 제조업체에서 2차전지 원료분진이 폭발하면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지 소재인 리튬은 반응성과 가연성이 높다. 물과 반응할 때 폭발 위험도 있다. 이날 고용부가 일반에 배포한 리튬 취급 안전수칙 자체점검표에도 리튬의 위험성을 고려한 취급 전 조치와 사고 대응 방안이 상세히 담겼다. 고용부는 이날 전지 제조업체 등 유사 사고 위험 요소가 높은 사업장 100여곳을 현장점검한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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