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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姜 듀오 선전…2주 연속 한국군단 우승 노린다

■LPGA 다우 챔피언십 3R

김인경-강혜지 조, 2위로

선두 유잉-컵초와 1타차

강혜지(왼쪽)와 김인경이 30일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8번 홀 페어웨이를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 선두권으로 뛰어오른 김인경(36)과 강혜지(34)가 ‘한국 선수 2연속 우승 도전’의 선봉에 섰다.

김인경-강혜지 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합작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적은 김인경-강혜지 조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 조와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15언더파의 앨리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조다.



LPGA 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인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포섬(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치는 방식), 2·4라운드는 포볼(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방식)로 치러진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인경은 통산 7승을 쌓았고 2009년 데뷔한 강혜지는 아직 우승이 없다. 만약 김인경-강혜지 조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하면 지난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에 이어 2주 연속 한국 선수 우승을 달성한다.

같은 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3라운드에서는 인도계 둘이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다.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에런 라이(잉글랜드)는 나란히 4타를 줄여 3위 그룹과 1타 차인 선두(17언더파)다. 둘은 국적은 다르지만 인도 출신 이주민의 후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주 대회에서 연장 준우승한 김주형은 2라운드 뒤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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