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마인드가 부산광역시 인공지능(AI) 활용 진학 플랫폼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대입 모의면접과 진학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은 국내 교육청 중 부산교육청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AI 활용 진학 플랫폼 운영 사업에서 위드마인드는 부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진학정보 제공 ▲진학 설계 지원 시스템 ▲AI모의 면접 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드마인드는 영상, 음성, 심박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 AI 분석기술을 적용한 AI플랫폼을 바탕으로 AI 면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면접자의 답변점수 도출 기술을 통해 직무역량의 정량적 도출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업면접 및 모의면접 서비스를 출시하고, 2022년부터 국내 최초로 LLM을 연계한 인터랙션 AI 기업 면접을 서비스 중이다.
2023년 대입 면접 대비용 AI 솔루션 ‘면접왕’ 및 ‘면접코치’를 출시한 위드마인드의 주민성 대표는 “위드마인드의 풍부한 AI 면접 솔루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적인 진학 설계 지원 및 모의면접을 통한 대학·학과 맞춤형 면접 준비 지원을 통해 대입 관련 컨설팅 비용 등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대입정보 제공으로 교육수요자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며 “부산 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수험생들과 진학 지도교사들에게 자사의 AI 기반 맞춤형 진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마인드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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