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증상 완화와 두피 바이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유산균(포스트바이오틱스)이 함유된 헤어토닉이 출시된다.
1일 락토메이슨은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한 헤어토닉 모더바이옴 화장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락토메이슨이 자체 개발한 열처리 유산균 LM1020M(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 LM1020)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5월 게재한 논문에서는 LM1020TM의 모발 성장주기 개선, 5알파 환원효소(5α-reductase) 발현 억제 및 모발 성장인자(FGF7, FGF10, EGF) 증진 등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했다. LM1020TM을 함유한 헤어토닉 모더바이옴의 모발 밀도 증진 효과와 두피 바이옴 개선(두피의 유산균 증가와 다양성 증가)효과도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 연구진은 “탈모 완화 및 발모 촉진을 위해서는 결국 모발이 자라는 두피가 건강해야 하며, 건강한 두피는 건강하게 균형 잡힌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한편 락토메이슨은 창업이래 18년간 마이크로바이옴과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해온 기업이다. 한국암웨이의 프로바이오틱스 공급사로 롯데, CJ, 종근당건강 등 국내 유수기업들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개발 및 공급을 맡고 있다. 2020년부터 유산균을 이용한 탈모 개선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2022년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했고 2023년 출원 4개월만에 특허 등록, 올해 05월 식약처로부터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인정 및 SCI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게재 등 그동안 탈모 개선 유산균의 효능 입증과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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