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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女 주연 과반…다양성·형평성 가치 확대할 것"

지속가능성보고서 두 번째 발간

회사 제작인력 중 60%가 여성

성별 다양성 확보…포용성 높여

장성호 스튜디오드래곤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진 제공=스튜디오드래곤




지난해 국내 드라마 제작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한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올해 두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확산을 위한 스튜디오드래곤의 노력은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속 여성 주연·공동주연 비중이 51.7%로 과반을 차지했다는 점으로 잘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인력 중 여성 인력은 58.8%에 달해 제작 과정에서도 성별 다양성이 고르게 확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콘텐츠를 통한 DEI 확산, 인권 및 다양성 존중, 제작환경 안전관리, 미디어·콘텐츠 규제 준수 & 준법·윤리경영 강화 등 드라마 스튜디오에 걸맞은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들을 담았다. 보고서에는 각 이슈에 대한 이해도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동영상도 함께 실렸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진행 중인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수 소개됐다. 협력사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기적 교육 진행, 협력사들을 통한 의견 청취를 위해 운영 중인 고충 제보 처리 시스템, 안전한 제작환경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활동 등이 소개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우리들의 블루스’ ‘마인’ ‘더 글로리’ 등을 통해 장애인과 성소수자, 학교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드라마에 녹여 왔다. 장성호 스튜디오드래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보고서는 드라마 스튜디오만의 차별화된 형태의 지속가능경영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K드라마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의 비전과 성과, 계획에 관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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