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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R&D 투자방향 설정…전문가 의견 수렴

2025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안) 수립

3대 분야 8대 투자 5대 기술 방향 담겨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정부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산시가 R&D 투자방향을 정한다.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R&D 투자방향(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가 R&D 사업 정책에 대응하면서 지역주도 집중·육성 R&D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투자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방향(안)을 통해 ‘전략적 R&D 투자를 통해 살기 좋고 미래가 있는 부산으로’를 목표로 3대 분야 8대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트라이포트 기반 부산형 물류 모델 구축, 디지털금융과 유니콘의 요람 조성, 저탄소 첨단 공정으로 산업 체질 개선 및 역량 제고, 지·산·학·연 협력으로 동남권 인재 메카 발돋움 등이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위해 시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생명·의료, 소재·나노·기계·제조, 해양·물류·수산·식품, 에너지·환경·재난 5대 기술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투자 방향과 전략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논의해 ‘2025년도 부산 R&D 투자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2025년도 부산 R&D 예산 배분·조정’의 근거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R&D 투자 방향은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발전과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빠른 기술변화에 맞춰 R&D 사업을 신속·유연하게 추진하고자 R&D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폐지를 중심으로 제도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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