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크리에이터 잇섭의 글로벌 테크 법인 ‘OddNT(주식회사 오드엔티, 대표 황용섭)’가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etri(게트리, 이하 Getri)’를 국내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Getri는 7월 2일 국내 한정판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제품을 첫 선보인다. 이어 7월 3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에서 아톰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제품 공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Getri는 독일어로 가랑비라는 뜻의 ‘Getrippel’의 축약어로, 점진적이고 꾸준하게 사용자의 일상에 녹아 들어 삶의 일부가 되길 바라는 브랜드의 의미가 담겨있는 이름이다. Getri는 제품의 기술이 혁신적인 만큼 아름다워야 한다는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섬세한 예술적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하나의 작품처럼 엔지니어링 된 기기를 만드는 것을 기업의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론칭의 메인 제품인 ‘플라스크 2-in-1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는 15W 고속 충전 가능한 패드가 2개 탑재돼 있는 제품으로, 45W 이상의 PD 충전기 사용시 스마트폰 2대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
이 Getri 무선 충전기는 디자인적으로도 감도 높은 테크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실험실의 플라스크(Flask)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가져와 원통형의 풀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든 유니바디 형태의 풀메탈 오브제로 설계되었다.
또한 마그네틱 사용시 스마트폰이 자력에 끌려 올라오지 않도록 추나 납을 인위적으로 넣는 것이 아닌 제품 소재인 알루미늄 무게를 그대로 이용해 920g의 무거운 중량으로 고안되었다. 이는 스마트폰 평균 무게의 4~5배 되는 중량으로, 마그네틱의 사용 경험을 정교하게 끌어올린 셈이다. 또한 180도 회전 각도를 지원하고 있어 제품의 전후면 관계없이 양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Getri의 감도 높은 제품 디자인과 설계는 IP 커머스 그룹 FXIP(에프엑스아이피)와 디자인 그룹 hohoho(호호호)에서 전폭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관계자는 “Getri는 이번 충전기 론칭 이후 케이스, 어댑터 등 감도 높은 테크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및 글로벌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Getri 제품 간의 IoT의 연결성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의 향상을 목표로 IoT 전문 기업을 지향하며,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