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 1·3위, 나란히 윔블던 남자 단식 2회전 진출

신네르, 한프만에 3대1 승리

알카라스는 라얄 3대0 제압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 AP연합뉴스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000만 파운드·약 875억 원) 남자 단식 2회전인 64강에 안착했다.

신네르는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야니크 한프만(110위·독일)을 3대1(6대3 6대4 3대6 6대3)로 꺾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가 마크 라얄(269위·에스토니아)을 3대0(7대6<7대3> 7대5 6대2)으로 제압했다.



올해 앞서 열린 두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트로피를 하나씩 나눠 가졌다. 올해 1월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2001년생 신네르가 제패했고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는 2003년생 알카라스가 정상에 섰다. 만약 둘이 계속 승리를 거두면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둘은 올해 프랑스오픈 4강에서도 격돌했는데 알카라스가 3대2(2대6 6대3 3대6 6대4 6대3)로 승리를 거뒀다.

신네르는 2회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59위·이탈리아)를 상대하고, 알카라스는 알렉산다르 부키치(69위·호주)와 만난다. 베레티니는 2021년 윔블던 준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로 신네르의 대진이 알카라스보다는 조금 더 까다로운 대진으로 예상된다.

중국 국적의 장즈전(38위)과 상쥔청(91위)은 나란히 2회전에 올라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중국 선수 최초로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승리를 따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