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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2-5단계 이어 2-6단계도 국산 항만장비 제작 착수

컨테이너크레인·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 계약 체결

부산항 신항 서컨 2-5단계에 도입된 국산 하역장비인 컨테이너크레인. 사진제공=BPA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5단계에 이어 2-6단계 부두의 국산 항만장비 제작·설치를 위해 국내 제작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에 진행된 항만장비 제작 입찰 2건이 모두 유찰되자 사업비를 조정한 후 3번째 입찰을 통해 HD현대삼호, HJ중공업과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삼호는 1632억 원에 컨테이너크레인을, HJ중공업은 1700억 원에 트랜스퍼크레인을 제작한다.



HD현대삼호와 HJ중공업은 신항 서‘컨’ 2-5단계 컨테이너크레인과 트랜스퍼크레인을 제작·설치했던 업체로, 2-6단계 장비사업을 다시 맡게 됐다.

서‘컨’ 2-6단계 부두가 2027년 9월 개장을 준비 중이어서 2027년 6월 말 해당 장비에 대한 설치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2-5단계에 이어 2-6단계 부두의 항만장비를 국내 제작업체와 계약해 서컨테이너부두를 국산 기술 기반의 완전자동화항만으로 구축하고 국내 업체 육성과 고용 유발 등의 긍정적 효과 창출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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