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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 K팝 공연장 '서울아레나' 첫삽

첨단음향시설 갖춘 복합문화공간

오세훈 "동북권 랜드마크로 도약"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부지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최초의 K팝 중심 복합문화시설인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만큼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도봉구 창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운영·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1만 8269석 규모의 K팝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 공연장, 영화관, 상업 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공연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는 관객・아티스트・공연제작사 모두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건축 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뛰어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기반 시설을 도입했다.



서울시와 카카오는 K컬처의 성장세에 비해 부족했던 전문 공연 시설 조성을 통해 국내 공연 문화의 질적 성장은 물론 공연 생태계 발전과 K팝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카카오는 글로벌 K팝 팬들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K컬처와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레나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울아레나에서 전 세계 한류 팬들과 함께 K팝 공연을 관람하는 그날까지 서울아레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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