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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대·포스텍 의대 신설 계획서 대통령실 등에 제출

안동대 100명, 포스텍 연구중심 50명

스마트병원, 의과학 융합연구센터 구축

경북형 지역의사전형 계획도 제출

경북도가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건의한 의대 신설 구체화 계획을 대통령실 등에 건의했다.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안동대·포스텍 의대 신설 및 지역 의사인력 확보를 위한 경북형 지역의사전형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안동대 국립의대 정원 100명,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정원 50명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포함됐으며 대통실을 비롯,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됐다.

도는 안동대 의대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 대학 용지를 확보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포스텍 의과대학은 포스코의 민간 자본으로 병원을 설립하는 만큼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안동대는 경북의 지역인재 선발 전형 비율을 대폭 높여 선발하고 지역에서 10년간 근무하도록 해 지역의 의료 인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는 세계 최초 과학 기반 일리노이 의대 커리큘럼을 도입한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의 ‘MD-PhD’ 8년 복합 학위 과정(2+4+2)으로 의사 과학자를 양성한다.

8년 복합 학위 과정은 기초의학 교육(MD 2년), 전일제 연구과정(PhD 4년), 의학 임상실습 교육(MD 2년)을 말한다.

스마트병원, 의과학 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시장경제에 맡길 수 없는 만큼 공공의료를 더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필수 의료 인력을 확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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