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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50년 토박이 주민 모집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올해 말까지 50년 동안 도봉을 지킨 토박이 주민을 모집한다.

도봉구 토박이 주민으로 선정되면 토박이증과 토박이패가 수여된다. 구나 동에서 개최되는 주요행사 때 내빈으로 초청된다.



도봉구에서 50년 이상(1974년 7월 1일 이전부터) 연속해 거주한 주민 모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거주기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이다.

1973년 성북구에서 분구된 도봉구는 지난해 7월 출범 50주년을 맞았다. 구는 도봉구 거주 50년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구 특별홍보대사를 모집하는 등 토박이 자부심을 높이는 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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