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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이제 3명밖에 안 남아"…속초의료원 응급실 7일간 문 닫는다

속초의료원 홈페이지




속초의료원이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으로 응급실 축소 운영에 들어간다. 응급실 전문의 2명이 퇴사하면서 이달 중 총 7일간 응급실 문이 닫힌다.

강원도는 5일 속초의료원 응급실 전담 의료진 5명 중 2명이 최근 퇴사함에 따라 업무 과중으로 인한 의료진 보호와 집중 진료를 위해 제한 운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응급실은 이달 8∼10일, 22∼24일 총 7일 동안 운영되지 않는다.



속초의료원은 올해 초부터 의료진 채용 공고를 10차례 진행했지만, 충원에 거듭 실패했다.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계 집단 행동의 여파로 채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이다.

속초의료원의 구인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응급실 전문의 5명 가운데 3명이 퇴사하면서 3개월가량 응급실을 제한 운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최근 관계기관과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속초의료원은 의료진과 응급실 미운영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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