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동훈 "가족과 공천 논의?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

원희룡 방송 인터뷰에 반박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 힘 당 대표 후보가 7일 "지난 총선 당시 한 후보가 가족과 당의 공천을 논의했다"는 원희룡 후보의 주장에 대해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원 후보는 이날 JTBC 인터뷰에서 '한 후보가 사적으로 공천을 논의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인척"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지난 5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 후보가 우리 당에 입당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 공천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수시로 의논했다"고 주장했고,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도 "한 후보가 사적으로 공천을 논의한 사람들은 따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원 후보의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이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내 가족 누가, 어떤 후보의 공천에, 어떤 논의나 관여 비슷한 것이라도 했다는 것인지 밝히라"며 "단언컨대 비슷한 일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사 구분을 중요한 인생 철학으로 삼고 살아왔다"며 "이런 구태를 버리고 당원 동지들과 국민만 보고 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