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배드 4'가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배드 4'(감독 크리스 리노드, 패트릭 들라주)는 북미 개봉 첫 주 1억 2260만 달러(한화 약 169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주말 오프닝 3일간 7500만 달러(한화 약 1036억 원)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전작 '슈퍼배드'(5639만 달러), '슈퍼배드 3'(7243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스웨덴, 멕시코, 브라질 등 58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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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를 담은 '슈퍼배드 4'는 7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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