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 재취업 기회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교육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모집에서 △드론 방역·방제&유지보수 인력양성 과정(20명) △전기내선공사 과정(15명) 등 총 35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관련 경험과 경력, 재취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되면 무료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게 되며, 수료한 뒤에는 전문상담사의 일대일 맞춤형 직업상담 등을 통해 취업 알선, 사후관리 서비스, 취업성공수당, 미취업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0~64세 경기도민 미취업자는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오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의 3단계 원스톱 재취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조경 분야 과정을 개강했으며, 이달 5일에는 스마트물류 분야 1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도내 중장년들에게 직무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해 다시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중장년들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문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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