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맞이 1박 2일 숲속애(愛)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1박 2일 코스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 체험, 심신의 피로와 긴장을 풀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숲의 생태를 알 수 있는 숲체험 등이다.
모집 규모는 회당 50명씩 총 150명이며 신청은 대전시 및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숙소 사용료는 4인실 7만6000원, 6인실 13만4000원, 8인실 16만2000원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만인산자연휴양림 가족 힐링캠프에는 현재까지 1000여명이 참여하며 시민들로부터 매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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