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전남 여수 죽림지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1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앞서 진행된 선착순 계약 행사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가 진행된 견본주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으며,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고 행사에 참여하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실제로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내 집 마련의 돌파구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 만큼 재당첨 제한도 없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규제가 심한 수도권 수요자들의 새로운 투자처로도 급부상하고 있어 문의가 다수 들어오고 있다. 까다로운 청약조건 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한몫 하고 있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415만원(A2?A4블록 평균)으로 지난 2022년 여수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1,507만원(부동산R114 기준)보다 100만원가량 낮게 책정됐다. 즉, 2년 전 분양가에 브랜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전남 여수시 학동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21년 12월 입주)’ 84㎡는 5월 6억원에 거래됐다. 반면 단지(공공분양주택 기준)의 동일면적 분양가는 4억8,000만원~5억원대로 형성되어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다.
단지의 미래가치를 보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총 사업비 4,155억원이 투입되며 1만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학교와 상업시설 및 공동주택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죽림2지구와 함께 거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죽림2지구에는 이미 상권이 조성돼 있어 입주 후 쇼핑 및 편의시설,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 공업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27년 예정)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25년 예정)을 비롯해 수영장, 실내 놀이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29년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짓는 아파트로 브랜드 가치와 단지 규모에 걸맞은 상품성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선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를 복합적으로 적용한다. 판상형 구조의 경우 남향 중심의 배치가 이뤄져 채광과 통풍이 우수해, 계절에 따라 실내 온도 조절에 용이하다. 일부 세대는 타워형 구조로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커튼월 룩(일부 동) 외관이 적용되며, 고급미를 더했다. 또 양방향 조망권을 제공해 개방감이 뛰어나며 환기를 시키기에도 편리하고, 복도를 기준으로 방과 방 사이가 구분되어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도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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