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오는 11일 근로자의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닥노닥’ 개소식을 연다.
취약계층 노동자·청년·학생 등의 노동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이 센터는 ‘가산퍼블릭’에 154.34㎡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의 이름 ‘노닥노닥’에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집중돼 있는 직장인과 구직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노동 상담, 인적 교류, 휴식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에서 노무·일자리 상담, 노동법 교육, 안전교육. 직장인과 구직자 대상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장인과 구직 청년의 인적 교류와 휴식이 가능한 편의공간도 마련돼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노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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