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의 팬들까지 불우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온기합창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225만 원을 기부했다. 6일 창단한 '영웅시대온기합창단'은 총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임영웅 노래를 함께 합창하며 즐기기 위해 모인 단체다.
이들은 “임영웅 데뷔 8주년과 합창단 창단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가정의 불치병 어린이들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부 활동하겠다"며 "즐겁고 행복한 합창단을 하고 싶은 게 꿈이다. 노래로도 봉사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지금까지 총 36차례나 가왕을 차지하며 누적 기부금액 8240만원을 달성했다.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희귀난치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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