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께 경남 진주시 신안동 소재의 한 원룸 건물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용차는 전소됐으며, 연기에 놀란 입주민 9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해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전 7시 14분께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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