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4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과제’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며 “민선 8기 전반기는 대전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정상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독일 머크사와 SK온 대전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미래가 더욱 선명해진 만큼 후반기에는 신속한 실행과 구체적인 성과, 개척적인 도전으로 우리 대전의 모습을 멋지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 나노𐩐반도체(Chip), 국방(Defence)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에 양자(Quantum), 로봇(Robot)을 포함한 ‘ABCD+QR산업’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현재의 판교라인을 대전라인으로 확장해 청년 인재가 대전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문화적 매력도를 높이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 조치와 올여름 개최될 0시 축제 성공을 위해 기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