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14일 탄소중립 이행 계획 등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거 30년의 역사와 앞으로 30년의 미래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포스코이앤씨가 1994년 '포스코개발'로 출범한 이래 국내 굴지의 종합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한 성장 스토리와 함께 미래 30년을 대비한 사업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2030 단기 탄소 감축목표 승인에 근거한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전략·리스크 관리·목표도 담았다. 2023년 성과로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한 프레임워크 구성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 반영 △ESG 정량지표의 관리와 제3자 검증 등이 소개됐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신뢰받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