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신임 대표로 전병헌 전 의원이 선출됐다.
새로운미래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권리당원 1만7065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전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청와대의 초대 정무수석을 맡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후 지난 3월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전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할 책임위원으로는 대표 선거에서 2~5위를 차지한 이미영·이근규·신재용·진예찬 후보 등 4명이 선출됐다.
새로운미래는 총선에서 지역구 1석(세종갑 김종민 의원)만 당선되며 참패하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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