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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참사 희생자 5명 오늘 발인…현재까지 총 8명

화성·충북 장례식장서 5명 발인

한국 국적 1·중국 3·라오스 1명

아리셀 화재 피해 가족들과 노동·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및 아리셀 대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등을 고소,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아리셀 리튬베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 5명의 발인이 15일 진행됐다.

일부 사망자의 발인식은 유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 가운데 중국 국적 A 씨 등 3명과 라오스 국적 1명의 발인식이 경기 화성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한국 국적 50대 남성 1명의 발인식은 충북 지역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23명의 사망자 중 현재까지 장례를 치른 이들은 총 8명이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게자는 “희생자 1명에 대한 장례는 이번 주 17일부터 치러질 예정이다"며 “나머지 유족은 참사 해결 후 장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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