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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지원 후 퇴근했는데…영동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출근 안 해"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영동군 영동읍 자택서 숨진 A씨 발견

지난 12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금강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영동군 재난안전과 소속 20대 공무원이 영동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출근하지 않는다”는 직장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지난 13일 실종자 수색 지원 업무를 마치고 퇴근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상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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