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 총격 사건’에 경찰, 경호 안전활동 강화 나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경호 안전활동 강화 활동 등에 나선다.

15일 경찰은 주요 인사 전담 경호대와 각 시도청 경호 전문화 부대 등을 대상으로 경호안전활동 강화 교육과 현장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2년 전 일본에서 아베 전(前) 총리가 사제총기 피격으로 사망하였고, 지난해에는 기시다 총리가 사제폭탄 테러를 당한 데 이어 지난 주말 미국의 총기 테러가 발생하자 국내에서도 유사사례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경호 위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경찰의 경호대상과 경호 인력 그리고 활동 사항은 보안 사항에 해당하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주요 인사 경호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소속 외빈경호대를 비롯하여 국내 주요 인사에 대해 경호를 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국내외의 위해 사례를 분석하여 장소와 임무별 특성을 고려한 훈련을 강화하고 경호경찰관 개개인이 각별한 경각심으로 무장하여 경호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 시도경찰청에는 경호 행사에 대비한 공공안녕 위험요인 분석 활동과 총포·화약류·위험물 등 물적 취약요소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각 기능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