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다음달부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화성 탐사 프로그램인 ‘우주별 이야기’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업으로만 듣던 내용을 전시관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유일 우주탐사 특화 전시관인 국립과천과학관의 ‘스페이스 아날로그’에서 인류가 화성에 도착했을 때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체험할 수 있다. 교육용 탐사 로봇을 활용해 화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미션 수행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주 탐사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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