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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강촌·백마 통합재건축 단지, 일산 최초 도시계획 업체 우협 선정

도시계획 협력업체로 KTS엔지니어링 우협

"정비구역 지정 등 빠른 사업 추진 위한 것"

강촌1·2, 백마1·2 통합재건축 단지에 건설사들의 플랜카드가 붙어 있다./사진=김민경 기자




경기 고양시 강촌1·2, 백마1·2 통합재건축 단지가 일산 최초로 도시계획 업체를 선정하며 정비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촌1·2, 백마1·2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16일 도시계획 분야 협력업체로 KTS엔지니어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TS엔지니어링은 국내 정비사업 실적 1위 기업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2, 3구역 △목동 10, 13, 14단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잠실 주공5단지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기 신도시 가운데 도시계획 업체를 선정한 단지는 분당 한솔마을 1·2·3단지 이후 두 번째다. 분당 한솔마을 1·2·3단지 역시 지난달 KTS엔지니어링을 도시계획업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선도지구 선정 준비는 물론 선정 이후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사나 도시계획 업체와 손잡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며 “공사비 등 건설원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시간이 곧 돈이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일산 강촌1·2, 백마1·2 다이아몬드 블록은 1기 신도시 최초로 통합 안전진단을 신청한 단지다. 평균 대지지분이 22.6평으로 사업성이 매우 높은 한편 사전동의율 80%를 넘겨 일산신도시의 가장 유력한 선도지구 후보 단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에서 지원하는 사전컨설팅 단지로 지정돼 분담금 추정 등 신속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촌1·2, 백마1·2 통합재건축 추진위 관계자는 "연말 선도지구 선정 이후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리 추진한 것"이라며 "도시계획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고 사업 실적이 우수한 만큼 KTS엔지니어링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정비 사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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