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롯데호텔 하노이가 VIP 패스트 트랙 서비스(빠른 입출국 심사)를 포함한 ‘즐거운 여행의 시작’ 패키지를 오는 연말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여행 전후의 피로감을 최대한 덜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으로 △클럽 플로어 객실 1박 △VIP 패스트 트랙 서비스 △공항-호텔 픽업 또는 샌딩 서비스 1회 △프라이빗 체크인/체크아웃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VIP 패스트 트랙은 공항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빠른 출입국 수속은 물론 수하물 픽업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에 도착한 후에는 59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에서 프라이빗 체크인이 가능하다. 40층부터 64층에 위치한 객실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하노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식, 애프터눈 티 및 디너 세미뷔페까지 모두 클럽 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가족 여행객의 만족도가 높다. 귀국 시에도 공항 직원의 출국 지원 서비스를 통해 수속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1박 990만동(약 54만 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투숙일 기준 최소 3일 전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에 자리한 데다 유명 관광지 및 각국 대사관과도 근접해 관광객과 비즈니스 출장객 모두에게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65층 루프탑 바 ‘탑 오브 하노이’는 여행객과 현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롯데호텔 하노이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가족여행과 효도여행은 물론 해외 출장, 국제회의 등 비즈니스 목적까지 두루 이용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보다 편안한 여행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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