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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재선거 출마 채비 나선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준비된 인물' 부각

최근 출판기념회서 군정 즉문즉답 비전 등 호평

'일 잘하는 의원' 정평…"영광 미래 발전 적임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지난 12일 영광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열린 자신의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영광군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볍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오는 10월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영광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자신의 자서전 ‘말보다 행동으로, 다시 시작 영광’ 출판기념회는 빈자리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북적였다.

장 전 의원은 제7대 영광군의원과 11대 전남도의원을 지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공천에서 김준성 전 군수가 낙점되면서부터 일찌감치 차기 군수 선거를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권향엽 국회의원, 강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운영위원장 등 다수의 전현직 전남도의회 의원과 영광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이원태 전 부회장, 영광 불갑사 만당스님, 원불교 이선조 종타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영교·전진숙 국회의원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은 장 전 의원을 “정치 초년 시절부터 동고동락해온 강력한 정치적 파트너이며 정치적 동지로서도 십수 년을 지내왔다”고 소개한 뒤 “지역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말보다 행동으로 의정활동을 해 온 것을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인정하시리라 생각한다”면서 “영광을 영광답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장세일 작가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자신의 정견과 영광군정에 대한 질문을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며 ‘준비된 인물론’이 더욱 부각됐다는 평가다.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은 “'말보다 행동으로, 다시 시작 영광' 자서전을 통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아버지로부터 배운 생활 정치의 가치를 바탕으로 군의원과 도의원으로서 지역에 봉사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영광의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은 영광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가족이 단 한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는 영광군 토박이다. 제7대 영광군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라남도의원에 출마, 제11대 전라남도의원에 당선돼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2015 풀뿌리 의정대상,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제12회 우수의정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일 잘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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