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고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현직 광고인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17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현직 광고인, 마케터가 광고주에게 추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조사’에서 임영웅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남성 광고모델’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 부문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위로 선정됐고, 신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신인 광고모델’에는 ‘선재 업고 튀어’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겸 모델 변우석과 ‘눈물의 여왕’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배우 이주빈이 뽑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 부문에서는 곽튜브와 빠니보틀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배우·예능인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임영웅은 최근 단편영화 '인 옥토버(In October)'에 출연해 연기 도전에 나선데 이어 tvN '삼시세끼'에 이어 JTBC '뭉쳐야 찬다3' 등 예능 출연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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