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8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IC),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증산교 하부 도로 교통도 통제된 상태다. 한때 경의중앙선 일부 구간도 운행 중지됐다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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