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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확대에 중대본 2단계로 격상…호우 위기경보 '주의'→'경계' 상향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교 아래 불광천과 홍제천 산책로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남도 등에 호우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8일 오전 7시 5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달라고 강조했다.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예·경보시설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지·급경사지, 하천변, 저지대, 반지하주택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시설은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의 주민들을 대피시켜달라고도 강조했다. 지하차도,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도로는 통제기준에 따른 사전통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하고 편의시설, 생활용품, 식사 제공 등 구호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는 인명피해 예방”이라며 “관계기관에서는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과감할 정도로 선제적인 대피, 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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