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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다문화가족 자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

교육 모습.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은평구가 다문화가족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 강점과 다문화 역량을 발휘해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교육 과정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맡아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관광학개론·관광법규·관광안내실무·현장교육 등을 알려준다.

은평구는 교육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자녀 13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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