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구서 돌풍에 가로수 뿌리째 뽑히고 1000가구 정전

대구·경북 남부에 19일 새벽부터 강한 비

18일 오후 대구시 곳곳에서 돌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대구시 곳곳에서 돌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시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2분께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가로수가 돌풍에 쓰러져 일대 교통이 40여분간 마비됐다. 이날 대구에서는 오후 3시께 동구 신암동에서 순간 초속 7.3m의 바람이 부는 등 일부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었다.



오후 5시 49분께는 수성구 중동에서도 낡은 전선이 끊기면서 수성3가, 중동, 만촌동 일부 지역에서 40분가량 10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에서는 강풍이라고 할 만한 바람은 없었으나 빌딩 주변, 골목 등에서 국지적으로 돌풍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이날 일강수량 0.9mm의 적은 비가 내린 가운데 19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 됐다. 19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30~80㎜ 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