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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시스텍-메이크봇, 의료정보시스템 LLM 연동 위한 기술협력 체결

LLM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개발로 환자 진료 품질 향상 및 의료진 업무 효율성 극대화 기대

EMR 데이터와 LLM 결합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예정





의료 분야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챗봇과 의료정보시스템의 혁신적 결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의료정보시스템 전문기업 엠시스텍(대표 김명환)과 AI 및 챗봇 서비스 전문기업 메이크봇(대표 김지웅)이 18일 의료정보시스템의 AI 기술 및 LLM 연동에 대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엠시스텍의 의료정보시스템(EMR 등)과 메이크봇의 LLM 기반 AI 서비스를 연동한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LLM을 활용하여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진단 지원,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 의료 문서 자동 생성 등의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엠시스텍은 전국 적십자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 강남베드로병원, 김안과병원 등 국내 50여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혁신 기업으로, 엠시스텍의 병원의료정보 시스템 엠시스웨어(Msysware)는 2021년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확장성이 보장된 미래지향적 정보관리체계로 서식생성 기술 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메이크봇은 산업 분야별로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헬스케어 분야 챗봇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선두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LLM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미,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적십자병원을 비롯한 수백 여 주요 병의원에 AI 챗봇 서비스를 공급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이미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의료정보시스템과 LLM의 결합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메이크봇의 LLM 기술력과 엠시스텍의 의료정보시스템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한국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효율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의료 AI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도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엠시스텍의 김명환 대표는 "LLM 기술을 EMR 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 진료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크봇의 김지웅 대표는 "LLM과 EMR의 결합은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이라며, "예를 들어, 환자의 EMR 데이터를 LLM이 분석하여 개인화된 건강 조언을 제공하거나, 의료진에게 최신 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치료 옵션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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